트럼프 "이란에 아무것도 제공 않겠다…폭격 후 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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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의 핵 시설을 파괴한 이후로는 이란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위선적인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에게 '나는 오바마와 달리 이란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는 미국이 이란의 핵 포기 대가로 경제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야당과 언론의 관측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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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의 핵 시설을 파괴한 이후로는 이란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위선적인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에게 '나는 오바마와 달리 이란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라"고 적었다.
또 버락 오바마 정부가 이란과 체결했던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어리석은 JCPOA로 이란에 수십억달러를 지불했지만, 이는 만료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1기 집권 시절인 2018년 JCPOA 파기를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는 미국이 이란의 핵 포기 대가로 경제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야당과 언론의 관측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CNN은 2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가 지난 20일 아랍 동맹국과의 비공개회의에서 이란 지원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공개회의에선 이란의 민간용 핵 프로그램 구축에 200억~300억달러를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런 터무니 없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재차 경제적 지원에는 선을 그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한 자리에선 다음주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 TV 인터뷰에서 "현재로서 미국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했다. 29일(현지시간) BBC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핵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이란을 추가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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