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확대 기대에 날개 단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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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무거운 우선주 주가가 새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 기대감에 날개를 달았다.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상대적으로 배당 매력이 높은 우선주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 확대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결국 높은 배당수익률의 우선주 투자 매력 상승으로 이어지며 우선주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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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우선주' 순자산 한달새 2배 급증
주주환원 강화에 배당수익률 높은 우선주 투자 매력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움직임이 무거운 우선주 주가가 새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 기대감에 날개를 달았다.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상대적으로 배당 매력이 높은 우선주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최근 한달 10.3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종목 중 우량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2우B(005387), 두산우(000155), 미래에셋증권2우B(00680K), 삼성화재우(000815), LG화학우(051915), 한화3우B(00088K)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코스피 우선주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우선주’는 한달 사이 11.9%의 수익률을 냈고, 순자산 총액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제한되는 대신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에 있어 우선순위를 갖고, 통상 배당률이 보통주에 비해 높다. 이에 주가 움직임은 제한적이지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기에 적합한 주식으로 꼽혀왔다.
이같은 우선주 주가가 최근 한달 두자릿수 넘는 상승세를 보인 것은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영향이란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은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6월 임시국회는 오는 4일 종료된다.
민주당은 이날도 상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경제 6단체를 만나 “이제는 자본시장, 주식시장 선진화를 위해 (상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주 환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 확대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결국 높은 배당수익률의 우선주 투자 매력 상승으로 이어지며 우선주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 통과시 소수 주주의 권익 보호로 의결권 유무에 따른 리스크가 크게 축소되고 우선주의 가격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아울러 상법 개정으로 보통주 자사주 매입 소각이 본격화될 경우, 우선주가 총 발행주식 수의 25%를 초과하면 우선주 수를 줄여야 하는 형행 규제에 따라 우선주의 자사주 매입 소각도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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