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 로버트 할리, 3·6번 뇌신경 마비+휠체어 신세 [RE:뷰]

배효진 2025. 6.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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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이번에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채널 '현진영'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몇 달간 병원에 머물렀다는 근황을 전하며 "온몸에 신경 문제가 발생했다. 말초신경종이 생겨 3번과 6번 뇌신경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2020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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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이번에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채널 '현진영'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몇 달간 병원에 머물렀다는 근황을 전하며 "온몸에 신경 문제가 발생했다. 말초신경종이 생겨 3번과 6번 뇌신경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한쪽 눈이 감긴 채 움직이지 않아 주변에서 풍(중풍)으로 오해를 받았다며 "스테로이드 치료로 온몸이 부으면서 머리가 두 배로 커지고 배까지 나왔다. 척추와 몸 전체에 염증이 퍼져 결국 휠체어를 타야 했다"고 힘든 상황을 전했다.

또한 "췌장암이 의심됐지만 다행히 아니었고" 대신 신경암이 발견됐다"는 그는 "방사선이나 항암치료가 불가능해 결국 수술로 종양을 떼고 3개월간 입원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돼 스테로이드를 끊고 눈도 회복됐다고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그때 정말 절망적이었지만 현진영과 사유리,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도와줘서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지난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방송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2020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신경암이 다리에서 발견됐다. 병원에 있으면서 근육이 다 떨어졌다. 다 녹아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퇴원할 때 일어설 수도 없었고 굉장히 힘들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매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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