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포항 '포송마차'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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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포송마차'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포송마차는 민간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한 포항형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송축제는 포항형 야간경제 활성화 플랫폼으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다른 지자체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영역과 공공 영역이 더해져 민관 거버넌스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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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및 공동체 동반 성장 기반 조성…골목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 기여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포송마차'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포송마차는 민간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한 포항형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다.
지난달 13일~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상설장터 형태로 운영돼 1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늘어선 먹거리 포장마차 구역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 포항제철소 야경과 함께 신나는 버스킹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포송마차는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역 화폐 '포항사랑카드' 우대, 지역 소상공인 우선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의 매출은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평일 저녁 시간대 매출 또한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다.
포항시 송도동 G편의점 주인 곽병길(51)씨는 "포송마차 축제 기간 주말 야간 매출액이 5월 전체 매출액보다 좀 더 많았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참가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26%는 도내 타 지역, 14%는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참여 경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44%)와 지인 추천(31%)이 가장 많아 SNS와 입소문이 마케팅 성공 요소로 꼽혔다. 또 응답자의 93%가 향후 포송축제에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골목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설 야시장 및 분산형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송축제는 포항형 야간경제 활성화 플랫폼으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다른 지자체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영역과 공공 영역이 더해져 민관 거버넌스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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