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복귀해야 하나”…6월 외국인 2.7兆 ‘바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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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국내 증시에서 '바이(BUY) 코리아' 행진을 지속했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6927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9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에서 1조 16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0개월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 순매수세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반도체 업종에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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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 집중 매수…SK하이닉스, 삼성전자 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20250630162703714nydz.jpg)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6927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9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달 코스피는 13.86%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 20일 3년 반 만에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어선 이후 3100선까지 돌파했으나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천피’(코스피 3000)를 열어준 동력에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에서 1조 16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0개월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행진을 멈춘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세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반도체 업종에 쏠렸다. 특히 SK하이닉스(1조5330억원), 삼성전자(7380억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어 HD현대일렉트릭(3185억원), 기아(2048억원), 하이브(2002억원), 우리금융지주(1940억원), HD현대중공업(1878억원), LG씨엔에스(1868억원), HD현대미포(1844억원), KB금융(1810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달 외국인 장바구니에서 제외됐던 삼성전자가 상위 종목 2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6.41%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시총 2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42.79%)과 비교하면 더딘 수익률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mk/20250630162705118zbfv.jpg)
다만 이 중 절반은 평균 매수단가를 기준으로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6.45%), 두산밥캣(-4.44%), HMM(-3.25%) 등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다음달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 여부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2분기 실적 시즌, 상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 등은 변수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세는 상방으로 보고 가는 것이 맞겠으나 월 중 주요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되돌림이 몇차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대 수익률의 눈높이는 낮추고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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