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버터 자르듯"…베트남 항공기 아찔한 충돌 사고

윤혜주 기자 2025. 6.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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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기 2대가 활주로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베트남 항공 여객기가 자사의 다른 여객기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호치민행 보잉 787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에 출발 전 대기하고 있던 디엔비엔행 에어버스 A321 항공기의 꼬리 부분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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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기 2대가 활주로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X(옛 트위터)

베트남 항공기 2대가 활주로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베트남 항공 여객기가 자사의 다른 여객기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호치민행 보잉 787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에 출발 전 대기하고 있던 디엔비엔행 에어버스 A321 항공기의 꼬리 부분을 들이받았다.

충돌 순간이 담긴 영상을 보면 이동 중인 보잉787의 날개가 에어버스 A321의 꼬리 부분을 그대로 관통했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마치 버터를 자르는 칼"이라고 묘사했다.

이 사고로 두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386명은 대체 항공기로 이송됐다.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어버스 항공기가 활주로에 올바르게 주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항공은 각 항공기의 조종사 4명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렸다.

베트남 항공기 2대가 활주로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X(옛 트위터)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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