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RT·수변상가 허용용도 완화·숙박시설 추가 검토

곽우석 기자 2025. 6.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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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상업업무용지 허용용도를 추가로 완화할 전망이다.

특히 BRT노선 주변과 수변상가 일부 지역에 생활편의시설 입점을 허용하고, 일부 지역에는 소규모 숙박시설을 추가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BRT노선 주변과 수변상가 일부 지역에 생활편의시설 입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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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LH, 상가공실 공동대응 회의
세종시청 앞에 자리한 금강수변상가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대전일보DB

세종시가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상업업무용지 허용용도를 추가로 완화할 전망이다.

특히 BRT노선 주변과 수변상가 일부 지역에 생활편의시설 입점을 허용하고, 일부 지역에는 소규모 숙박시설을 추가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하반기 상가 허용용도 추가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BRT노선 주변과 수변상가 일부 지역에 생활편의시설 입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성동·어진동 등 일부 상가(14개 필지)에 소규모 숙박시설을 허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평동·소담동 일부 지역에 숙박시설을 추가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LH가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시는 그간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대규모 공실 상권별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상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람동·나성동 일부 지역에 시범 운영 중인 방호울타리 정비 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관계기관은 정비 전후 효과를 검토해 정비 기준과 대상 구역을 보완·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상인회 조직을 원하는 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연계 등 등록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분기별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LH와 협력해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 논의된 과제들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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