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풍당당’ 지자체 공무원···5급 이상 20년간 9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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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비중 50%를 넘겼다.
특히 지난 20년간 여성공무원이 2.5배 늘어나는 동안 5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지자체 여성 공무원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지자체 5급 이상 공무원 2만6722명 중 여성은 9283명(3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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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00여명이던 5급 이상
지난 해 9283명으로 9배 늘어
여성공무원 비중은 51.3% 집계
2년 연속 전체공무원 절반 넘어

행정안전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인사 통계’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여성 공무원 통계를 처음 작성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20년이 된 점을 고려해 주요 지표 중 의미있는 변화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31만5205명이다. 이중 여성공무원은 51.3%인 16만1710명이다.
여성공무원 비중은 2023년 50.4%(15만7935명)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여성공무원 비율은 2023년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지난 해에도 50%를 넘어서며 2년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을 보면 2015년 33.7%에서 2019년 39.3%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0년 4월 남성 비중이 높은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율은 2020년 46.6%로 껑충 뛰었다. 이후 지난 해 51.3%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다.
관리자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지자체 여성 공무원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지자체 5급 이상 공무원 2만6722명 중 여성은 9283명(34.7%)이다. 2023년 8008명 대비 16% 가량 증가했다.
증가폭도 5급 이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여성공무원은은 2005년 6만4683명에서 지난 해 16만1710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이 기간 5급 이상 관리자는 1036명에서 9283명으로 약 9배 늘었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지자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일·가정 양립 문화가 자리 잡아 공직 사회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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