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송언석… 전당대회까지 ‘겸임 체제’

송복규 기자 2025. 6.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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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새로 구성될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리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내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면서 "비대위는 사실상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당 의사결정 기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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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결정까지 한시 운영”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는 체제로 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새로 구성될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리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송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내일(1일)부터 새 비대위원장으로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면서 “비대위는 사실상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당 의사결정 기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있지만, 비대위에서부터 우리 당이 환골탈태해 새로 거듭날 수 있는 의사결정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말씀드렸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이 없었다”고 했다.

앞서 김용태 전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지명된 지 49일 만에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대선 패배 직후 5대 개혁안을 발표하는 등 당 쇄신을 주장했지만, 다수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송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대위는 이른바 ‘관리형 비대위’로,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전당대회에서는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현재 당권 주자로는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전 대선 후보,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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