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통합계좌 개통 1주년...보관잔고 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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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국채통합계좌 개통 1주년을 맞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국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섰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채통합계좌 운영과 제도개선 지원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유로클리어와 공동으로 수수료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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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국채통합계좌 개통 1주년을 맞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국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채통합계좌 개통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은행 등 25개 국채 투자기관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조세·외환·금융투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전자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계좌다. 기존에는 한국 국채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은 국내 보관기관을 선임하고 개별적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하지만 국채통합계좌 개설로 외국인은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해 직접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에선 구체적으로 국채 투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신청 절차 및 제출서류 간소화, 국제예탁결제기구의 역외 원화 결제 허용, 국채 글로벌 판매모델 활성화 및 국채통합매매계좌 도입 등을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국채 보관잔고는 지난 6월 기준 6조원을 넘겼고, 누적 거래금액은 17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결정된 작년 10월 이후 계좌 활용이 본격화하며 거래 규모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채통합계좌 운영과 제도개선 지원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유로클리어와 공동으로 수수료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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