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체중 감량 주사 맞고 췌장염?’…영국, 부작용 조사 착수

KBS 2025. 6.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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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 소식입니다.

췌장 관련 부작용이 보고된 뒤 체중 감량 주사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영국 의약품 등 규제청과 유전체학협회는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한 뒤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사례들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위고비, 오젬픽 등 약물을 투여한 뒤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이 수백 건 보고된 데 따른 조치인데요.

BBC는 다만, 해당 약물이 원인이라고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의약품 등 규제청 책임자는 "해당 조사의 목적이 부작용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예측하기 위한 것"이라 전했습니다.

규제청이 운영 중인 이상 반응 신고 웹사이트, '옐로 카드'에는 지난 5월 13일까지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한 환자 10명의 췌장염 사망 사례가 접수됐는데요.

하지만 다른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BBC는 온라인 등을 통해 체중 감량 약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당 약물을 사용하는지조차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약물들이 비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며 메스꺼움, 변비, 설사 등의 부작용이 흔히 동반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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