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평점 ‘반 토막’…오징어게임3, 화제성만큼은… [지금뉴스]

신선민 2025. 6.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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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관련 주식들은 급락했습니다.

30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는 22.99%, 아티스트컴퍼니는 18.82%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이들 종목은 오징어게임 시즌3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입니다.

이 작품의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는 4.95%, 덱스터는 6.03%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고, 오징어게임 시즌3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도 6.64% 떨어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되며 기대감에 올랐던 주가가 차익 실현과 시청자 혹평 등의 이유로 급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가 매긴 점수는 82%, 시청자 점수는 5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절반이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시즌1에서는 비평가 지수 95%, 시청자 지수 83%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캐릭터들이 일차원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황동혁 감독의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비평했고,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실망스러운 결말로 힘겹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타임지는 "다시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고 호평했습니다.

하지만 전작의 화제성 영향 등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이틀 연속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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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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