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태광산업 자사주 EB 발행에 “대주주 지배 강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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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태광산업이 최근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한데 대해 "소수의 꼼수가 자본시장 전체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교환사채(EB)로 발행하기로 한 결정은 명백한 주주가치 훼손이며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꼼수"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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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기업 글로벌 경쟁력 결정짓는 중대사안”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태광산업이 최근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한데 대해 “소수의 꼼수가 자본시장 전체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d/20250630153712648bais.jpg)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태광산업이 최근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한데 대해 “소수의 꼼수가 자본시장 전체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교환사채(EB)로 발행하기로 한 결정은 명백한 주주가치 훼손이며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강행 논란과 함께 일부 대기업에서 여전히 ‘주주 무시 경영’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며 “자사주를 대주주의 지배력 유지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소액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증자 결정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다수의 대기업은 지배구조 투명성과 주주권 보호에 힘쓰고 있지만 소수 기업의 이런 잘못된 관행이 시장 전체의 신뢰를 흔들고, 결국 상법 개정 논의로까지 이어졌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며 “상법 개정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계속해서 “소수 기업의 일탈에 따른 부정적 여론이나 포퓰리즘식 논리에 밀려 졸속으로 검토될 사안이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그 논의가 시작된 배경에 기업 내부의 자정 실패가 있다는 사실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대기업의 대주주들 역시 이제는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면서 “지배력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과 주주의 신뢰이다.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업 스스로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전량(지분율 24.41%)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3200억원 규모의 EB 발행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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