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원문화원 ‘사계절 정원’ 변화를 만난다

김지원 2025. 6.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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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2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날 연수를 통해 이용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획이사의 '산림과 정원의 가치보존',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정원관리실장의 '우리의 정원이야기'를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소개와 K-가든의 성장과 세계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연수 참가자들은 남수환 정원관리실장의 안내로 국립정원문화원의 갤러리온실, K-가든, 한옥쉼터 등을 둘러보며 식물이름의 유래와 개량, 효능 등에 대한 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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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 힐링 공간으로 9월까지 임시개관
정원 전문가 양성 교육 등 정원문화 선도역할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2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국내 최고 정원작가들의 창의적인 정원작품을 담은 '2025 코리아 가든쇼'가 소개됐다. 6명의 정원 작가들이 연출한 '한국의 멋을 담은 정원'은 자연미 넘치는 공간으로 정원산업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원행사인 '코리아 가든쇼' 올해 대상작은 진주 출신 김태원 작가의 '삼삼원'이 선정됐다. 금천구곡의 풍경과 감성을 검은 길과 검은 철제 프레임, 긴의자로 구성하고 곳곳에 텍스트와 함께 재해석한 작품이다.

산림청은 정원문화 확산과 K-가든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국립정원문화원'(https://kngcc.koagi.or.kr)을 전남 담양군에 개관했다. 전라남도, 담양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조성한 '국립정원문화원'은 정원 분야 전문 인력양성과 한국형 정원 문화 확산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전남 담양군 금산면 '국립정원문화원' 방문자센터.


지난 5월 임시개관한 '국립정원문화원'은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방문자센터, 교육연수동, K-가든지구, 갤러리온실, 생활정원지구, 소재정원지구, 문화정원지구 등을 갖춘 7㏊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9월까지 임시개관으로 운영 예정이고 현재 무료입장으로 K-가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갤러리온실 내부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연못에는 빅토리아 연꽃 등 세계 연꽃들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연꽃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K-가든지구에는 3곳의 K가든과 솔향정원, 한옥쉼터 등이 마련돼 있다. 한옥쉼터 '수풀재'는 다도체험이나 인문학강의 등 정원관련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 입구에는 카페 인더스트리가 더위를 식혀주는 한편 다양한 정원관련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반려식물 열풍과 함께 정원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는 탐방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러리온실 내부 모습. 다양한 식물로 된 정원과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휴식공간이 조성된 갤러리온실 내부.


'국립정원문화원'(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하성길 33-37)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고 입장마감은 오후 5시다. 동절기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개방으로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소쇄원, 죽녹원으로 유명한 전남의 새로운 명소 '국립정원문화원'은 다양하게 조성된 정원과 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새로운 정원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자연주의 정원으로 조성된 K-가든.


한편 국립정원문화원은 지난달 19~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지사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협업과정으로 '2025 산림정원 아카데미:산림과 정원의 가치읽기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를 통해 이용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획이사의 '산림과 정원의 가치보존',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정원관리실장의 '우리의 정원이야기'를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소개와 K-가든의 성장과 세계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오한나 랜다우라 대표는 '다양한 정원활동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특강으로 '오이도 마을정원', '노원구 모두의 정원', '인천 부일여자중학교 학교숲', 양평, 부천 생활밀착형 숲 등 정원문화 확산, 유휴부지 활용, 생태적 민주성 체험,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숲 등 정원의 공익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테라리움 지도사 '육식자매'의 진행으로 이동형반려동물클리닉 '이반클' 을 활용한 체험도 진행됐다.

이어 연수 참가자들은 남수환 정원관리실장의 안내로 국립정원문화원의 갤러리온실, K-가든, 한옥쉼터 등을 둘러보며 식물이름의 유래와 개량, 효능 등에 대한 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국립정원문화원은 현재 다양한 식물이 성장중이고 습지정원 등 조성중인 부분도 혼재해 있지만 계절에 따라 식물의 변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정원문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기자
 
국립정원문화원 한옥쉼터 '수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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