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연대노조와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 체결…복지·휴가제도 개선
권진한 기자 2025. 6. 30. 15:22
7차례 교섭 끝에 합의 도출…기본급 인상·정근수당 도입 등 처우 개선
상생 노사문화 기반 마련…시민 중심 행정 위한 협력 다짐
영주시는 30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5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노사문화 기반 마련…시민 중심 행정 위한 협력 다짐

영주시는 30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5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승억 공공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 체결은 협상 경과 및 합의내용 설명, 인사말,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 본교섭을 거쳐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른 결과다.
주요 합의사항에는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제도 개선, 저연차 장기재직휴가 및 퇴직준비휴가 신설, 기본급 3.0% 인상, 정근수당가산금 도입 등이 포함됐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과 근로조건 개선을 도모하고, 건전한 노사관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일부 이견도 있었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의 한 축으로서 공동 책임 의식을 갖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