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됐는데 몰랐어요"…숨은 보험금 11조 찾아가세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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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5년간 정부가 찾아준 '숨은 보험금'이 20조 원에 달합니다.
가입한 지 오래되다 보니 찾을 수 있는 돈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던 건데, 그럼에도 여전히 쌓인 돈이 10조 원을 훌쩍 넘습니다.
오서영 기자, 숨은 보험금, 어떻게 알아볼 수 있습니까?
[기자]
못 찾아간 보험금이 있는지는 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C나 모바일로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 접속하면 본인인증 후 보험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발생한 숨은 보험금이 있다면 여기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상속인도 피상속인의 보험계약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매년 4조 원가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로 생명보험사 건이 많고, 지난해 숨은 보험금 환급 4조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도보험금이었습니다.
올해도 약 11조 2천억 원의 숨은 보험금이 쌓여 있는데요.
정부는 오는 8월부터 계약자나 수익자인 소비자들에게 우편과 모바일로 집중 안내할 예정이며, 특히 고령자를 위해 별도 전용 안내장을 만들 방침입니다.
[앵커]
주로 어떤 보험금을 잊어버리는 건가요?
[기자]
가장 많은 게 '중도보험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인데요.
중도보험금이란 보험계약 기간 중 특정 시기나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보험금입니다.
크게 축하금, 자녀교육자금, 자립자금, 건강진단자금, 생활·여행자금, 배당금, 사고분할보험금, 생존연금 등이 해당합니다.
이런 중도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가 도래하면 만기보험금으로 전환되는데요.
보험계약의 만기 도래 이후 3년이 지나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도 숨은 보험금에 해당합니다.
이미 보험이 실효되거나 만기 이후 3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휴면보험금' 역시 포함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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