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에 기름 부었다?…지난달까지 주담대 금리 넉 달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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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전격 시행된 가운데, 그간의 부동산 시장과 대출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뉴스는 대출 시장의 혼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규제가 나오기 직전까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와 실수요자의 금리 부담 절감, 정 반대의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 혼란 속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까지도 뚝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3.87%입니다.
전달보다 0.11%p 낮아졌는데요.
지난 4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이후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담대와 함께 가계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전세자금대출은 0.11%p 내린 3.7%,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0.07% 내린 5.21%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때문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1%p 내린 4.26%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5년물 및 코픽스 등 지표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일제히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대출 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는 어떤가요?
[기자]
지난달 예대금리차는 1.54%p로 전달보다 0.06%p 커졌습니다.
4월에는 1.48%p로 0.04%p 내렸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난달 대기업의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의 지난 10년 평균은 1.69%p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달보다 0.02%p 내린 2.19%로 집계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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