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살린 '영웅들'…제주서 하트세이버의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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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난 시민과 구급대원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오 지사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일은 의사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몫"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천은 곧 생명을 살리는 힘이며, 하트세이버 여러분이 바로 제주공동체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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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30일 오전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와 하트세이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is/20250630150446617nsru.jpg)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난 시민과 구급대원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30일 오전 아스타호텔에서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하트세이버 인증자, 소생자와 가족, 응급의료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명예 칭호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8년 도입 이후 총 1642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 중 297명이 시민이다.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는 생명을 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응급대응 역량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행사에서는 시민 구조자와 구급대원, 소생자가 만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구 경기 중 심정지로 위기에 처했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양유덕 씨가 직접 참석해 소생자 대표로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양씨는 "당시 함께 운동하던 분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119 구급대원의 정확한 이송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숨 쉬는 것, 사소한 일상조차도 매일 감사하게 바뀐 인생을 살아가며, 언제 어디서든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일은 의사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몫"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천은 곧 생명을 살리는 힘이며, 하트세이버 여러분이 바로 제주공동체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트세이버 제도의 대중적 인식 제고는 물론, 도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참여형 응급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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