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대전시,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50만원 한도, 7% 캐시백
조폐공사, ‘위조상품 기술 컨퍼런스’...브랜드보호 사업 선도
원자력硏,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실제적·과학적 정보 획득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가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사랑카드의 월 구매한도는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원이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고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원 규모의 지방비도 추가 편성 중이다.
또한 정부 제2차 추경에 포함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 6000억원과 연계, 시 차원의 대응 재원을 확보하고 대전사랑카드 활성화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고강도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 특허청, '독립과 발명 기획전'...역사·발명 새로운 관점 모색
특허청은 광복 80년 및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 오는 8월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역사와 발명이 만나는 새로운 관점을 관람객에 제시하는 '독립과 발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15일 정부대전청사 1층 발명인의 전당에서 먼저 개막된 가운데 발명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꿈꾸고 실천한 독립유공 발명가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더 많은 국민들이 이 뜻깊은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순회전이 기획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전시관으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연중 수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발명'이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일제강점기 독립의 실천적 수단이었음을 조명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인물은 말총모자 발명으로 한국인 최초 특허권자가 된 정인호, 하와이에서 대나무 커튼을 발명하여 사업을 일구고 독립자금을 후원한 권도인, 찹쌀엿식 사탕을 개발한 강영승, 생활 속 발명과 저술로 조선 독립을 외친 장연송, 낚싯대를 발명한 박영로 선생 등 독립유공발명가 5인이다. 전시에서는 선열들의 업적과 함께 대표 발명품이 소개되어 전시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광복 80년 및 발명의 날 60년을 함께 맞는 올해, 이번 전시는 발명이라는 창의적 활동이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실천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획"이며 "많은 시민들에게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폐공사, '위조상품 대응기술 컨퍼런스' 참가...브랜드보호 사업 선도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위조상품 대응기술 컨퍼런스'에 참가, 화폐 제조기술을 활용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선보이고 위조상품 대응 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기업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럽지식재산청(EUIPO), 미국특허청(USPTO) 등 국제 지식재산기관과 주요 수요기관, 국내 보안기술 보유기관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안식별기술, 스마트기기 인식기술, 특수기기 인식기술 등 실물 기반의 위변조방지 보안기술과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워터마크 등 자사의 첨단 기술을 소개·시연했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보호 기술 적용에 대한 협업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세미나 발표를 통해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 지향적 보안기술을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칩, 어구보증금 표식, 화장품 라벨에 적용한 특수물질감응솔루션, 강원랜드 카지노 칩광결정필름, 형광다중화(강원랜드 카지노 칩), 식품, 의류, 화장품 라벨 등이다.
또한 디지털 증지 기반의 유통 추적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보안라벨: MS오피스, 한컴오피스 DI-VO code와 AI 기반 보안기술로는 디지털 워터마크(문화예술품: 판화, 연예인 포토카드 등이다.
이를 통해 조폐공사는 단순한 위조 방지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요구를 반영한 통합적 브랜드보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창훈 사장은 "위조상품은 단순한 지식재산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조폐공사는 70여 년간 화폐 제조를 통해 축적해 온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보호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자력硏,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 성료...실제적·과학적 정보 획득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는 2023년 4월 처음 시작한 이후 9번째로,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창원과 여수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 특성 비교, 생활 속의 방사선, 방사선 활용 사례, 방사성폐기물 관리, 교과서 내 원자력 내용 분석, 에너지교육에 대한 제언, 원자력 분야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특히 교과서 속 원자력 관련 내용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실제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인철 부원장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과학기술 기반의 합리적 사고를 기르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저탄소 인증' 획득...친환경 경영 활동 평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7일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기업 및 공공기관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인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간 진흥원은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설립 이후 전국 무장애나눔길 152.5km, 도심숲 27만714㎡, 복지시설 내 나눔숲 236만8000㎡ 조성과 국내 최고층(7층) 친환경 목조 건축물 건립,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진흥원은 국산 목재의 적극 활용, 탄소중립 숲교육 운영 확대, 프로그램 탄소발자국 인증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인증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은 진흥원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기관으로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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