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인구유입용 3대 택지 개발하겠다”

박대성 2025. 6.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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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새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3대지구 택지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장성지구 인근 소제지구 개발을 비롯해 율촌지구 택지개발, 그리고 만흥지구까지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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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기자회견서 소제·율촌·만흥지구 개발...시청사 별관 증축 성과로 꼽아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여수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새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3대지구 택지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장성지구 인근 소제지구 개발을 비롯해 율촌지구 택지개발, 그리고 만흥지구까지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이 한창인 여수시 소호동 일대 소제지구 사업에는 2150억 원을 투입해 41만8000㎡에 내년에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 분양을 통해 3084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과 가까운 율촌지구는 율촌면 산수리 일원 60만㎡를 올해 기본구상 재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며, 여수산단과의 접근성이 좋은 만성리해수욕장 일대 만흥지구택지개발지구는 40만6000㎡ 면적에 올 하반기 안에 지구계획 승인 및 고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로는 26년 만에 풀어낸 학동청사 뒤에 별관 증축 건립사업을 꼽았다.

시의회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1998년 ‘삼려통합(여수시·여천군·여천시)’ 이후 찬반 논란이 일었던 학동 시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무난하게 해결한 것도 성과로 나열했다.

이 밖에 전국 최초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공식 지정을 받아낸 것도 행정 성과라고 밝혔다.

불황을 겪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건의키로 했고 이를 위해 산단의 고부가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 여수만(灣)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남해안·남중권 COP33 대회를 여수에 유치해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세부 시행 중이며,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감성체험을 더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과 만성리해수욕장 일대에 300억원을 투입해 ‘섬-잇 트레일 조성’ 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의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시 행정의 연속성을 생각한다면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내년 2월 설 연휴 민심을 보고 그때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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