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분위기 띄우나…미, '트럼프 편입 눈독' 그린란드 첫 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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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최초로 직항편을 열었습니다.
18년 전인 2007년 그린란드 항공사인 에어 그린란드가 미국 볼티모어에서 누크보다 수백km 북쪽에 있는 미군 기지까지 직항편을 운항한 적이 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미국 최초로 그린란드 직항 노선을 개설한 유나이티드 항공은 매년 여름철 3개월간 직항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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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누크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의 첫 직항편 승객들 [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newsy/20250630144233612cvdk.jpg)
미국 항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최초로 직항편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14일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에서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까지 가는 여객기를 처음으로 운항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 1,500마일(약 2,414km) 거리에 위치한 그린란드까지는 여객기로 약 4시간이 걸립니다.
미국 동부에서 멕시코시티까지 6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광객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관광지인 셈입니다.
첫 직항 여객기에 탄 승객은 모두 157명이었습니다.
18년 전인 2007년 그린란드 항공사인 에어 그린란드가 미국 볼티모어에서 누크보다 수백km 북쪽에 있는 미군 기지까지 직항편을 운항한 적이 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미국 최초로 그린란드 직항 노선을 개설한 유나이티드 항공은 매년 여름철 3개월간 직항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직항편 개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을 언급하기 전부터 추진됐다는 것이 항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미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그린란드의 희망과 새로운 국제노선 시장 개척이라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목표가 결합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석유 등 지하자원 채굴보다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그린란드 자치정부의 입장입니다.
그린란드의 공항은 대부분 소형 비행기로만 접근할 수 있었던 터라,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사용하는 대형 항공기의 착륙이 불가능했던 누크 공항의 활주로를 확장하고 터미널도 새로 건설했습니다.
직항 개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주장을 그린란드 자치정부가 강력히 반발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그린란드 #편입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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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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