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비전 선포 "해양생태·레저·관광 융합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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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 거북섬을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융합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거북섬은 시화MTV 내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인공섬으로 인근 시화호와 연계된 생태체험 및 과학 전시 공간인 해양생태과학관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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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 거북섬을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융합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7일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에 맞춰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경기도,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시장은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바뀌었듯이, 거북섬도 시민의 노력과 연대로 기적처럼 살아날 것"이라며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관광, 레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복합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공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도비 확보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는 향후 해양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전략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거북섬은 시화MTV 내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인공섬으로 인근 시화호와 연계된 생태체험 및 과학 전시 공간인 해양생태과학관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으로 생태와 과학,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7년에 걸친 준비 끝에 개관했으며 내부 전시관은 해양생물과 생태계 변화, 시화호의 복원 사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격 운영은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임 시장은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도시로의 전환은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시흥시를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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