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ATL,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 착공…2026년 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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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추진하는 60억달러(약 8조1400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CATL은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에 배터리 셀 공장을 착공했다.
앞서 CATL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투자회사 IBC와 약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셀 공장을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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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추진하는 60억달러(약 8조1400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CATL은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에 배터리 셀 공장을 착공했다. 초기 생산 용량은 6.9기가와트시(GWh)로 2026년 말 가동이 목표다. 향후 최대 15GWh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15GWh 는 전기차 약 25만~30만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CATL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투자회사 IBC와 약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셀 공장을 짓기로 했다. 니켈 광산 채굴,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셀 제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하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배터리 공장은 서자바에 구축되며 나머지 프로젝트는 니켈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동부의 북말루쿠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원재료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공식 파트너로 각각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을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LG 컨소시엄은 인프라 부족과 시장 상황 변화, 투자 여건 등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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