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기후에너지진흥원, 폭염 정보 통합서비스 개발 추진

이승현 기자 2025. 6. 30.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기상청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폭염 정보 통합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21세기 후반 광주의 폭염일수는 현재보다 최소 33일, 최대 97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담양 죽녹원앞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폭염 정보 통합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역의 폭염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폭염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기상과 사회·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위성 영상과 AI 기법을 활용해 지역 내 기온 분포를 30m 격자 단위로 상세화하고 지표 특성을 반영해 상세 열지도를 제작한다.

도심 내에서도 건물과 도로, 녹지 등에 따라 열 분포에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열 지도 활용 시 폭염의 핫스팟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고령 인구 비율과 건축물의 노후도, 응급의료기관 접근성,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폭염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동과 집계구 단위의 폭염 취약 지도를 제작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도 제시한다.

기상청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운영하는 AI 기반 폭염 예측과 연계, 7월과 8월 두 달간 이동형 기상관측차량과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폭염의 핫스팟과 열의 흐름을 집중 분석, 연구의 정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21세기 후반 광주의 폭염일수는 현재보다 최소 33일, 최대 97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