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미국과의 2차 관세 협의서 진전…반도체 분야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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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32%의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타이완과 미국의 최근 관세 협의에서 건설적 진전이 있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행정원은 어제 보도자료에서 타이완 정부 협상 대표단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미국 측과 상호관세와 관련한 2차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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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32%의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타이완과 미국의 최근 관세 협의에서 건설적 진전이 있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행정원은 어제 보도자료에서 타이완 정부 협상 대표단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미국 측과 상호관세와 관련한 2차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타이완 정부의 한 소식통은 타이완 측이 2차 협의를 앞두고 타이완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공급망 단절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번 협의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타이완 당국은 상호관세를 한국(25%)과 일본(24%) 측이 부과받은 세율 이하 수준으로 낮추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이완에 대해 32%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다른 국가들과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90일간 유예한 상황입니다. 다만, 10% 일괄 관세는 여전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본거지인 타이완이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 가운데 약 60%가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 제품으로, 미국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타이완의 수출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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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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