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F-16 전투기 3번째 손실…젤렌스키, 미국에 방공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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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각) 러시아의 대규모 야간 공습에 대응하던 우크라이나군 F-16 전투기가 격추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공군 F-16 전투기가 러시아 공습을 격퇴하던 중 추락하고, 조종사인 막심 우스티멘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F-16 손실은 이번이 세번째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후 줄곧 서방에 이 전투기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해 8월 미국산 F-16을 처음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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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각) 러시아의 대규모 야간 공습에 대응하던 우크라이나군 F-16 전투기가 격추됐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서방으로부터 이 전투기를 지원받은 뒤 세번째 손실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방공망 지원을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공군 F-16 전투기가 러시아 공습을 격퇴하던 중 추락하고, 조종사인 막심 우스티멘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 등에 드론 477대와 여러종의 탄도미사일 60발 등을 쐈다.
우스티멘코가 탑승한 F-16은 우크라이나 영토로 날아드는 공중 표적 7개를 격추한 뒤, 마지막 표적 격추를 시도하다가 피격됐다. 그는 추락하는 전투기가 주거지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종하다가 비상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사한 우스티멘코 외에도 민간인 등 최소 12명이 부상당했다.
우크라이나군의 F-16 손실은 이번이 세번째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후 줄곧 서방에 이 전투기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해 8월 미국산 F-16을 처음으로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유한 F-16 편대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전투기들은 우크라이나 국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 들어 강화된 러시아군 미사일 공습을 막기 위한 미국의 방공망 지원을 요구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엑스’(X)에 “러시아는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능력을 갖춘 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가 지난주에만 최소 114발의 미사일, 1270대 드론, 1100발의 활공탄을 쐈다”고 알렸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국민의) 생명을 최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공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미국의 방공 시스템을 구매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미국과 유럽, 모든 파트너들의 지원과 리더십, 정치적 의지를 확신한다”고 썼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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