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뒤에 가려진 지역예술인…고민서 시의원, 충주 문화예술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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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고민서 의원(교현·안림동, 연수동, 교현2동)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예술인 성장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30일 제29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충주는 현재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지만, 지역 예술인의 창작 생태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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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의원 “통과만 하는 주덕읍, 고속화사업 변경 필요”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 고민서 의원(교현·안림동, 연수동, 교현2동)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예술인 성장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30일 제29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충주는 현재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지만, 지역 예술인의 창작 생태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의원은 다이브페스티벌 사례를 언급하며 "과거 호수축제보다 관객 동원과 기획·연출 면에서는 성공했지만,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징과 콘텐츠 부재로 음악 축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아니라 들러리로 전락하고, 주민들은 보여주기식 참여로 끝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충주시의 문화예술 예산과 재단 출연금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역 예술인들에게 돌아가는 출연료 비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불안정과 창작 공간 부족, 발표 기회 편중, 네트워크 단절 등 구조적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지역 예술인들은 단순히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주체"라며 "지속적이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창작 지원 체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공성을 갖춘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민서 의원은 "충주시는 예술인 실태조사 정례화, 지역 예술인 DB 구축, 예술경영 교육과 멘토링, 창작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예술인 간 교류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성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로 문화 자치도시 충주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충주시의회 이두원 의원(주덕·대소원·살미·수안보)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주덕읍 구간의 노선 변경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30일 제29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충청권과 강원권, 호남권을 잇는 국가고속철도망 구축의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덕읍 구간은 단순 통과구간으로 남아 지역 발전 기회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2공구 구간은 음성군 평곡리에서 충주시 봉방동까지 약 21.3km에 달하며, 총 3,615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계획에 따르면 주덕역 일대는 기존 선로 개량만 이뤄지고, 신설 노선은 달천 일대와 음성 소이 일대에 집중되며 주덕 구간은 경유지로만 남게 된다.
이 의원은 "주덕역 일대는 그동안 철도 선로로 인해 남북이 단절된 채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왔다"며 "충북선 노선 구조가 지금과 같이 유지되면 앞으로도 남쪽 생활권은 고립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덕읍 일대는 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등으로 광역 개발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새로운 주덕역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인접한 지점에 신설해 남북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신규 역사가 복합교통·문화 기능을 갖춘 거점으로 조성되면 주덕읍 중심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된 지역에 새로운 투자를 유인할 수 있다"며 "충북선 제2공구 노선 변경은 단순한 선로 이동이 아니라 충주시 전체 균형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KCC건설과 국가철도공단이 이 노선 변경안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충주시가 끝까지 노력해달라"며 "의회도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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