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손흥민 안티’ 英 기자 주장 “SON 지난 시즌부터 하락세 접어들어…이번 여름 떠나는 것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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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손흥민(32·토트넘)을 향해 혹평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댄 킬패트릭 기자가 손흥민의 기량 저하를 지적하면서 동시에 그가 올여름 한국 투어를 마치고 토트넘을 떠나는 게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거라고 주장을 전했다.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도 들어 올렸고, 계약기간은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은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올여름 한국 투어가 끝난 뒤에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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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유독 손흥민(32·토트넘)을 향해 혹평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댄 킬패트릭 기자가 손흥민의 기량 저하를 지적하면서 동시에 그가 올여름 한국 투어를 마치고 토트넘을 떠나는 게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거라고 주장을 전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쇠퇴하는 손흥민에 대해 무자비한 결정을 내려 매각해야 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토트넘이 올여름 손흥민을 떠나보내야 한다고 주장한 킬패트릭 기자의 말을 전했다.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도 들어 올렸고, 계약기간은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은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올여름 한국 투어가 끝난 뒤에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1년 남았다. 당초 계약기간이 이달 말일까지였지만 지난 1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다만 토트넘은 앞으로 추가 연장 계약은 고려하지 않을 거로 예상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서른 중반에 다다른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새 계약을 맺는 것을 꺼리고 있는 탓이다.
도리어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내년 여름 계약기간이 만료돼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나는 것보단 이번 여름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얻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손흥민을 매각한 후 벌어들인 이적료 수익으로 새 시즌을 대비해 스쿼드 보강을 바라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연봉 2560만 파운드(약 476억 원)를 제시하면서 구애를 보내고 있는 알나스르, 알힐랄, 알카디시아 등 사우디 복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과거 사제의 연을 맺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로 역시도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재회를 원하면서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손흥민은 프리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조만간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합류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논의를 나눈 후 자신의 미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거로 예상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만약 다음 시즌 손흥민을 기용할 계획이 없다면 떠나는 쪽으로 무게가 쏠릴 전망이다.
다만 손흥민이 떠난다고 하더라도 8월 초 아시아 투어가 끝난 직후에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손흥민이 떠날 경우 계약 위반 등 주최 측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아시아 투어 이후 손흥민을 매각할 거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내달 31일 홍콩에서 아스널, 8월 3일엔 한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각각 상대한다.
한편,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과 동행을 마치게 된다면 10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다. 통산 454경기를 뛰면서 173골·10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최다출전 6위이며, 최다득점 5위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부터는 아시아인 최초로 주장으로 임명돼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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