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원수출 수익 7% 줄어…가격 하락에 감소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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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광물·에너지 수출로 얻은 이익이 1년 전보다 7%가량 줄었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산업·과학·자원부는 이날로 종료되는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호주의 자원 수출 수익은 3천850억 호주달러(약 341조2천억원)를 기록, 1년 전(4천150억 호주달러·약 367조8천억원)보다 7.2%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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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철광석 호주 리오 틴토 구다이다리 광산에서 트럭이 철광석을 수거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yonhap/20250630130659408jftb.jpg)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가 광물·에너지 수출로 얻은 이익이 1년 전보다 7%가량 줄었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산업·과학·자원부는 이날로 종료되는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호주의 자원 수출 수익은 3천850억 호주달러(약 341조2천억원)를 기록, 1년 전(4천150억 호주달러·약 367조8천억원)보다 7.2%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2025∼2026 회계연도에는 3천690억 호주달러(약 327조원), 2026∼2027 회계연도는 3천520억 호주달러(311조9천억원)로 수익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자원 수출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것은 호주의 최대 수출품인 철광석이 글로벌 공급 증가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철광석은 호주의 자원 수출 수익의 약 30%를 차지하며 수출 물량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은 점점 줄어들어 2026∼2027 회계연도에는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천억 호주달러(약 88조6천억원)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역시 미국과 카타르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해 수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호주 정부는 100만BTU(천연가스 거래단위)당 15달러(약 2만1천원) 수준인 LNG 가격이 2027년에는 10달러(약1만4천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호주의 세 번째 수출 자원인 금은 가격이 늘어나고 수출량도 늘어나면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정부는 구리와 리튬, 우라늄 수출도 낙관적으로 봤다.
매들린 킹 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완만히 하락하고 있지만, 호주 자원 기업들은 여전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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