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32% vs 박찬대 23%…민주당층 鄭 51% vs 朴 29%” [여론조사꽃]

한기호 2025. 6. 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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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대표직을 놓고 찐명(진짜 친이재명) 경쟁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의원에 대한 첫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꽃'이 공표한 제119차 CATI(컴퓨터 활용 전화조사원 면접) 자체조사 결과(지난 27~28일·전국 성인 1008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CATI·응답률 13.4%·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차기 민주당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로 정청래 의원이 32.3%, 박찬대 의원은 21.3%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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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2 전당대회 앞 ‘당대표 선호도’ 양자대결 첫 여론조사
여론조사꽃 전화면접서 鄭 32.3% vs 朴 21.3% 오차밖 격차
민주층 鄭 50.9% vs 朴 29.4%…진보층 56.4% vs 24.6%
ARS조사선 鄭 37.6% vs 朴 27.1%…당심 55.4% vs 36.8%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대표직을 놓고 찐명(진짜 친이재명) 경쟁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의원에 대한 첫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친(親)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에서 발표돼 여권 내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8·2 전당대회 경선에 55% 반영될 권리당원 표심과 여론조사 동향이 맞아떨어질지도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민주당 최대 원외 조직이자 친명(親이재명)계 조직으로 꼽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지난 6월29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3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오른쪽) 전 최고위원과 박찬대(왼쪽) 전 원내대표가 행사에 참석해 있다.<연합뉴스 사진>


30일 ‘여론조사꽃’이 공표한 제119차 CATI(컴퓨터 활용 전화조사원 면접) 자체조사 결과(지난 27~28일·전국 성인 1008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CATI·응답률 13.4%·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차기 민주당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로 정청래 의원이 32.3%, 박찬대 의원은 21.3%의 지지를 얻었다. 정 의원은 야권과 싸우는 ‘개혁 당대표’, 박 의원은 한치의 오차 없는 ‘원팀 당·정·대’를 내세우고 있다.

‘다른 인물’은 4.9%이며 ‘없다’가 34.3%에 ‘모름·무응답’ 7.2%로 유보층 비중이 크다.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569명·이하 가중값 적용)을 보면 정청래 의원이 50.9% 과반에 박찬대 의원 29.4%로 20%포인트 이상 격차가 났다. 기타 3.0%, 유보층(없음·모름·무응답) 16.7%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층(37명)도 49.2%가 정 의원, 27.3%는 박 의원을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237명)은 유보층만 80.9%에 이른 가운데 박 의원 7.0%, 정 의원 3.6% 순이다. 기타 8.4%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03명)도 유보층 83.0%에 박 의원 9.5%, 정 의원 2.8% 순으로 지지가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737명)은 정 의원 43.1%, 박 의원 27.8% 순이다. 부정평가층(240명)은 박 의원 4.3%, 정 의원 3.3% 순으로 지지했다.

친여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꽃’이 30일 각각 공표한 전화면접 기반 여론조사와 전화 자동응답(ARS) 기반 여론조사로 도출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설문결과 그래프(위)와 정당지지도 분포 그래프(아래).<여론조사꽃 제공 자료>


이념성향별 진보층(305명)에서도 정 의원이 56.4%로 과반, 박 의원이 24.6%로 큰 격차가 나며 민주당 지지층과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중도층(400명)은 정 의원 28.7%에 박 의원 24.7%로 박빙이지만 유보층(39.9%)이 많다. 보수층(235명)은 관심도가 낮은 가운데 박 의원 14.7%·정 의원 12.1% 순, 무이념층(모름·무응답 68명)은 정 의원 14.7%·박 의원 8.8% 순이다.

한편 여론조사꽃이 같은 날 공표한 112차 전화ARS(자동응답) 여론조사 결과(지난 27~28일·전국 1008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100% RDD·전화ARS·응답률 2.4%)에선 정 의원이 37.6%, 박 의원은 27.1% 순으로 당대표 선호도가 높았다. 기타 11.0%, 없음 17.7%·잘 모름 6.7%다. 민주당 지지층(615명)은 정 의원 55.4%, 박 의원 36.8% 순으로 지지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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