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13세 딸 1억 주식-예금’에 “자녀 미래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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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매수 시점 및 자녀 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계약은 3월 5일 체결하였고, 대출 규제 정책 발표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배 후보자 측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2025년 6월에 취득한 서초구 소재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계약은 3월 5일 체결하였고, 이후 담보대출을 받아 정책을 사전에 알기에는 불가한 시점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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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6.25. [서울=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donga/20250630125827409jick.jpg)
앞서 29일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올해 3월 5일 서초구 반포동의 전용 106㎡ 아파트를 41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잔금일인 6월 10일 NH농협은행을 통해 7억5000만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가 이달 28일부터 수도권 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등 고강도 대출 규제를 담은 첫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기 직전이다.
이와 관련해 배 후보자 측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2025년 6월에 취득한 서초구 소재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계약은 3월 5일 체결하였고, 이후 담보대출을 받아 정책을 사전에 알기에는 불가한 시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제한에 관한 정책 발표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다.
자녀의 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서는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한 후 증여세를 납부하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증권사 직원에게 추천을 받아 주식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자의 장녀는 2012년생으로 1억 원에 달하는 예금 및 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1월 증여세로 776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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