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7월부터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 시행

김인수 기자 2025. 6.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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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7월부터 함양지역 노인과 청소년, 어린이는 농어촌버스가 무료다.

진병영 군수는 "버스 무료화 사업과 100원 행복택시 사업으로 어르신과 청소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동이 늘어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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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소년·어린이 농어촌버스 무료

경남 함양군은 7월부터 함양지역 노인과 청소년, 어린이는 농어촌버스가 무료다. 행복택시도 100원에 탈 수 있다.

함양군청 전경. 국제신문 DB


함양군은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확대하고자 65세 이상 노인과 18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이 이용하는 행복택시도 1000원에서 100원으로 주민부담금을 대폭 인하한다.

버스 무료화 사업은 진병영 군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군은 2019년부터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버스 무료화 사업으로 1만 8000여 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행복택시 요금도 대폭 인하했다. 행복택시는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소형버스나 택시형 이동 수단을 지원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농촌 주민들의 발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함양군에서는 11개 읍면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 중이다.

앞서 군은 사업 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진병영 군수는 “버스 무료화 사업과 100원 행복택시 사업으로 어르신과 청소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동이 늘어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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