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수 “박보영 박진영=그릇 큰 어른 연기자, 오히려 많이 배워” (미지의 서울)[EN: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철수가 박보영, 박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철수는 6월 30일 오전 뉴스엔과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를 비롯해 배우들의 명연기와 따뜻한 극본, 섬세한 연출이 빛난 '미지의 서울'은 최고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임철수가 박보영, 박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철수는 6월 30일 오전 뉴스엔과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를 비롯해 배우들의 명연기와 따뜻한 극본, 섬세한 연출이 빛난 '미지의 서울'은 최고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철수는 극 중 법무법인 원근의 대표 변호사이자 이호수(박진영 분)의 선배 이충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천적인 다리 장애를 가진 이충구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결과주의자다.
박진영을 아끼는 선배 변호사에서 극 후반 대립하기도 했던 임철수는 "진영이가 실제로 보면 눈이 맑고 투명하다. 호수라는 이름과 진짜 잘 어울린다. 전작 '마녀'도 다 봤는데 '저런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의 전형인 것 같다. 맑고, 위트 있고, 열심히 하고, 자기가 돋보이려 하지 않는 너무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 조언을 따로 하지 않았다는 임철수는 "개인 스타일일 수 있는데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제가 나오는 신들이 정적인 경우가 많고 긴 신이 많았다. 즉흥성이 필요해서 같은 신이라도 톤마다 다르게 하려고 했다. 그걸 진영이가 알아서 잘 받아주더라"며 "연기적 조언을 제가 받았으면 받았을 거다. 너무 재밌고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역시 박진영의 연기였다. 임철수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너무 많은데 (김)선영 선배님과 진영이의 마지막 대화가 지금 생각해도 울컥한다. 선배님이 공격성 없는 손으로 세게 때리지도 못하면서 '나쁜 자식'이라고 하지 않나. 손을 떨면서 우는데 너무 현실적이라 그 마음이 느껴졌다. 그 디테일들이 지금도 울컥한다. 너무 놀라웠다. 명장면이라고 말하기도 아까운 진짜 장면이다"며 인터뷰 도중에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임철수와 김선영은 전작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김선영을 향한 사랑꾼 남편으로 등장했으나 이번 촬영장에선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고. 임철수는 "제가 선배님의 진짜 팬이다. '정숙한 세일즈'도 누나 때문에 할 수 있었다. 제가 생각하는 유일무이한 천재다. 한번은 마주쳤으면 했는데 대본을 보고 '못 만나겠구나' 했다. 세트장이 겹친 적도 없었다. 따로 보자고 연락만 드리고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미지의 서울'은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임철수는 "진영 씨나 보영 씨나 둘 다 같은 것 같다. 연기하면서 자의식이 들지 않게끔 해줬다. 상대방에게 가는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게 놀라웠다. 그릇이 크다. 배우로서 돋보이려는 욕구를 감추고, 상대방에게 답이 있다는 것을 아는 어른 연기자다. 보영 씨는 만나는 신이 많지 않았는데 더 만나보고 싶고, 교감하고 싶고, 배우고 싶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속인 된 배우 황인혁, 자식과 생이별 “무당 딸이라고 동네 난리나”(특종세상)[어제TV]
- 나한일♥유혜영 재결합 해 잘 사는데‥옥중 결혼 전처 정은숙 폭로 “병도 얻어”(특종)[어제TV]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무방비 고현정 “찍지 말라니까” 손까지 뻗었는데 찰칵, 결국 포기했다
- 46세 이지아 맞아? 파격 노출 드레스 꾸미고 신났네…독보적 미모 여전
- 이성경, 식스팩 복근 이어 한줌 허리 자랑‥이탈리아 홀린 자스민 공주님
- 신봉선 “게 같은 사람, 살면서 끊어내야” 의미심장 글 공유
- 차주영, 금수저 설 해명했지만‥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고급미
- 이효리 제주 돌아갈까 고민, 우울감 극복은 “♥이상순 돈 벌어 명품백 사주는 서울”
- 사우디 간호사 “월급 600만원, 대신 1년에 두달 놀면서 돈 받아”(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