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시작한 부부의 현실적인 삶 이야기 담은 창작 가극 ‘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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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연애도 쉽지 않은 시대, 결혼과 출산·육아, 집장만은 '미션 임파시블'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사랑의 시작부터 신혼집 마련의 현실적 고민, 맞벌이 부부의 육아 갈등과 사회적 압박, 그리고 궁극적인 화해와 동행의 의미까지 현실적이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우리 시대의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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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연애도 쉽지 않은 시대, 결혼과 출산·육아, 집장만은 ‘미션 임파시블’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사랑으로 시작된 한 부부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창작 가극 ‘부부 이야기’가 7월 11∼1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작사는 서울대 영문과 및 공연예술협동과정 교수로 ‘족제비처럼 살아가기’(2018, 2020), ‘영원한 순간’(2019), ‘달의 저편’(2021) 등의 봉준수가 맡았으며, 작곡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국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는 류재준이 담당했다. 연출은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 국립오페라단의 ‘잔니 스키키’ 등을 연출한 장서문이 맡아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 교류와 따뜻한 분위기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위트 있는 서정이 돋보이는 봉준수 가사와 현대적이면서 로맨틱한 류재준 음악이 어우러져, 결혼부터 육아·갈등·화해에 이르는 현실 부부의 삶을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특히 연가곡 형식에 연극적 구성과 드라마적 내러티브를 결합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 가극으로 완성됐다.
사랑의 시작부터 신혼집 마련의 현실적 고민, 맞벌이 부부의 육아 갈등과 사회적 압박, 그리고 궁극적인 화해와 동행의 의미까지 현실적이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우리 시대의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마주한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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