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노상구 사장, 공항·항만 특화한 혁신으로 위기에 적극 대응[2025 100대 CEO]

2025. 6.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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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은 수도권 유일의 정유·석유화학 회사로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유 도입과 바이오 연료 생산 추진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포트폴리오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부터 SK인천석유화학을 이끌고 있는 노상구 사장은 1995년 당시 유공에 입사해 30년 넘게 석유화학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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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대 CEO]



SK인천석유화학은 수도권 유일의 정유·석유화학 회사로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2014년에는 파라자일렌(PX) 고도화 설비를 구축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해안 주요 항만 등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서해 벙커링 사업과 항공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서해 최초로 대형 급유선을 도입한 데 이어, 글로벌 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선박유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항공사 대상 항공유 직접 판매를 개시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내일을 위한 포트폴리오도 준비 중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유 도입과 바이오 연료 생산 추진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포트폴리오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폐타이어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엘디카본(LDC)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열분해를 활용한 리뉴어블 제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며, 최근에는 바이오 중유 혼합 선박유(B30)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면서 서해 시장의 바이오 연료 공급 허브로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또한 ‘SHE(Safety·Health·Environment : 안전·보건·환경) 최우선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부터 SK인천석유화학을 이끌고 있는 노상구 사장은 1995년 당시 유공에 입사해 30년 넘게 석유화학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노 사장은 그룹 내에서 SK에너지 최적운영실장, SK이노베이션 최적화실장,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 등 석유, 에너지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이 같은 경력에서 나온 폭넓은 지식과 경험, 소통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으로 ‘Deep O/I’(운영효율성 개선: Operation Improvement)를 주도하고 있다.

노상구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이자 생존과 미래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T)를 활용한 SHE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및 설비 전 영역에 걸친 신뢰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와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O/I 추진과 성과창출 극대화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황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노상구 사장은 최근 구성원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마주한 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냉철한 현실 인식과 창조적 긴장감을 갖고 생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변화의 노력과 강한 실행력을 견지해야 한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몰입하고 협력하여 생존 부등식을 충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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