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9.1%…“지나치게 쉬워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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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19.1%로 나타났습니다.
이 비율은 2018년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018년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1등급 비율이 10%가 넘은 것은 2018학년도 수능(10.03%), 2021학년도 수능(12.66%), 2023년 9월 모평(16%) 등 세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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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19.1%로 나타났습니다.
이 비율은 2018년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교육부와 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2026학년도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8점으로 지난해 수능 국어(139)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3점으로 지난해 수능(140)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 점수가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는데, 통상 140점을 넘으면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9.1%로 역대 최고 비율을 보였습니다.
2018년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1등급 비율이 10%가 넘은 것은 2018학년도 수능(10.03%), 2021학년도 수능(12.66%), 2023년 9월 모평(16%) 등 세 차례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영어가 지나치게 쉬워 수험생 학습 전략과 수능 점수 예측에서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영어 1등급 비율이 1.5%에 그쳤는데, 너무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에 충실한 학생이 충분히 풀 수 있는 교육과정 중심의 출제 기조는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면서 “절대평가 영역에서 1등급 비율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성취 수준 등 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등급 비율의 편차가 수험생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도 공감하는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적절히 변별해 내면서도 안정적인 출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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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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