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근원적 혁신으로 ‘100년 기업’ 향해 도전[2025 100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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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GS그룹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어느새 7년 차를 맞았다.
허 사장은 에너지 업계에서 산업 현장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실행력과 전략적 통찰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 받는다.
허 사장은 사업 전략의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규제에 사전대응하며, 인접영역 신사업을 성장시킨다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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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대 CEO]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GS그룹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어느새 7년 차를 맞았다. 허 사장은 에너지 업계에서 산업 현장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실행력과 전략적 통찰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 받는다.
미국 스탠퍼드 대 경영학 석사를 딴 그는 일본 오사키 전기와 뱅커스 트러스트 한국지사, IBM 미국 본사, 쉐브론 미국 본사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국제적인 경영 감각을 길렀다.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에 합류한 뒤로는 여수공장 생산기획 공장장, 석유화학·윤활유사업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생생한 산업 현장 경험도 쌓았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허 사장은 2022년부터 ‘Deep Transformation Journey’ 전략을 중심으로 한 근원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GS칼텍스는 에너지·화학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허 사장은 “구성원의 역량과 조직문화라는 소프트웨어 차원의 경쟁력이 진정한 힘”이라는 기조를 강조한다.
허 사장은 사업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허 사장은 사업 전략의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규제에 사전대응하며, 인접영역 신사업을 성장시킨다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탄소포집(CCUS)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바이오 연료 분야에서는 대한항공, HMM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 항공유·선박유의 실증 운항을 수행하고, 다수의 항공사 및 선사에 공급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있어서는 MR(Mechanical Recycling)과 CR(Chemical Recycling) 기술을 병행해 저탄소 복합수지 생산 및 열분해유 기반 자원 순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 허브 및 CCUS 클러스터 구축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려는 계획이다.
허 사장은 올해 창립 58주년 기념 메시지에서 극심한 경쟁과 위기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기회를 선점하고 실현하는 ‘Last Man Standing 전략’을 강조하며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문화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복잡한 고차방정식 같은 사업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전략적 고민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은 결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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