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지 넓히는 K-자동차… 현대차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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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장 점유율이 선두 자리에 오르고 우리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10만1738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위(20.6%)에 올랐다.
한국산 자동차 부품도 베트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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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년 차부품 수출도 1위

지난해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장 점유율이 선두 자리에 오르고 우리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발(發) 관세전쟁 여파로 자동차 업계가 생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자국 자동차 산업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우호적 시장 여건이 형성된 베트남이 수출국 다변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10만1738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위(20.6%)에 올랐다. 베트남 현지 전기차 업체인 빈패스트는 판매량 8만7000대(17.6%)로 2위, 일본 토요타는 6만6576대(13.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의 포드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각각 4위(4만2175대·8.5%)와 5위(4만1198대·8.3%)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하고 아반떼·투싼·싼타페 등을 생산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어 전기차인 ‘아이오닉 5’까지 판매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의 경우 현지 조립 생산업체이자 합작법인인 타코기아도 ‘EV6’ 등을 투입해 왔다.
한국산 자동차 부품도 베트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무역위원회(ITC)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 부품 수입액 10억1611만 달러(약 1조3778억 원) 중 한국산 부품 수입액은 4억6407만 달러(약 6292억 원)로 전체의 45.7%에 달했다. 이어 인도(1억8933만 달러·18.6%)와 중국(1억5908만 달러·15.7%)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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