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워지려고...제주 이른 더위에 '펄펄'

제주방송 신동원 2025. 6.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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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펄펄 끓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서부와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로써 제주 산간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가장 더운 제주 동부는 지난 28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날(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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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 제외 대부분 폭염특보
첫 폭염경보 작년보다 10일 일러
작년 대비 9일 이른 첫 열대야
서귀포에도 첫 열대야 관측
당분간 최고 35도 안팎 무더위
온열질환자 속출 "야외활동 자제"


제주에 펄펄 끓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서부와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로써 제주 산간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가장 더운 제주 동부는 지난 28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날(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같은(29일) 날 제주 북부와 중산간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는 역대 더위 관련 기록을 싹 갈아치운 지난해보다도 이른 시기입니다.

작년 제주도 첫 폭염주의보는 7월 3일, 첫 폭염경보는 7월 8일에 내려졌습니다. 올해가 각각 5일, 10일 이릅니다.


열대야도 빨랐습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21일 제주 북부(제주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9일 이른 것입니다.

오늘(30일)도 제주 남부(서귀포)에서 첫 열대야가 관측됐는데, 이 역시 지난해보다 6일 이른 시점입니다.

온열질환자도 속출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그제(28일)까지 발생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제주 동부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동부 35도 내외)로 치솟아 매우 무덥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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