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38분 대혈전'… 첼시, 은쿤쿠 결승골로 클럽월드컵 8강 진출

이규원 기자 2025. 6.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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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벤피카를 꺾고 8강에서 파우메이라스와 맞붙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소속 첼시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샬럿 벵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4시간 38분에 달하는 긴 승부 끝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 SL 벤피카를 4-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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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동점골·연장 접전…리스 제임스·디마리아 진두지휘 혈투
파우메이라스, 브라질 클럽 맞대결 제압…첼시와 8강 격돌 예고

(MHN 박승민 인턴기자) 첼시가 벤피카를 꺾고 8강에서 파우메이라스와 맞붙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소속 첼시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샬럿 벵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4시간 38분에 달하는 긴 승부 끝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 SL 벤피카를 4-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경기 후반 리스 제임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제임스는 후반 19분 직접 프리킥을 깜짝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으며,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킥이 경기를 리드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1분 예상치 못한 뇌우가 경기장을 뒤덮으면서 약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가 재개된 후 벤피카는 후반 추가시간, 말로 귀스토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앙헬 디마리아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 전반에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처했고, 첼시는 연장 후반 3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두 차례에 걸친 슈팅 끝에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연장 후반 페드루 네투가 역습으로 추가골을 올렸으며,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쐐기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첼시는 오는 7월 5일 오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브라질 세리에A 소속의 SE 파우메이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파우메이라스는 앞서 열린 브라질 클럽 간 맞대결에서 보타포구 FR을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선 파울리뉴가 연장 전반 1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파우메이라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파우메이라스는 보타포구를 상대로 지난 시즌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보타포구는 브라질 세리에A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파우메이라스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던 바 있다.

한편, 첼시와 파우메이라스의 클럽 월드컵 8강전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 미국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개최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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