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부처 분리도 아직 논의중인 안"

이병구 기자 2025. 6.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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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과기정통부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정보통신(IC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로 분리하는 방안도 아직까지 논의 중인 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AI라는 것이 과학기술 그리고 정보통신 기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유기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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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과기정통부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정보통신(IC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로 분리하는 방안도 아직까지 논의 중인 안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30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AI라는 것이 과학기술 그리고 정보통신 기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유기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예정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에 국정 방향이 잘 담기지 않았다며 보류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우선 안건을 처리하고 추후 조정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 등에서 연구개발(R&D) 직무에 주 52시간 근무 예외를 둬 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깊게 고민을 못 해봐서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SK텔레콤 해킹은 민관 합동 조사가 끝났다고 보고받았다며 이번 주 내로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책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자는 올해 3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 매매 계약 후 6월 10일 은행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7억5000만원 주택자금을 대출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거주 목적의 집을 팔고 이사할 때가 돼서 이사한 것으로 어떤 정보를 가지고 매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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