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국가산단 위기 극복·친환경 전환에 전력"

손상원 2025. 6.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30일 "여수 국가산단의 위기 상황 극복에 팔을 걷어붙이고, 산단의 고부가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시장이 되면서부터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쭉 고민해왔지만, 지역 경제의 불황은 여수산단의 어려움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이어 고용위기 지역 지정 노력
관용차 사적 이용·뇌물·추행 등 공직 기강 해이 사과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30일 "여수 국가산단의 위기 상황 극복에 팔을 걷어붙이고, 산단의 고부가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시장이 되면서부터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쭉 고민해왔지만, 지역 경제의 불황은 여수산단의 어려움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위기 대응 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태스크포스(TF) 구성, 대정부 지원 요청 등으로 지난 달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얻어냈다"며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차분하고 냉정하게 고용위기지역 지정까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 불황과 저예산 기조 속에 새로운 사업보다는 민생과 현안을 챙기는 데 치중하면서도 26년 만에 풀어낸 본 청사 별관 증축 건립 사업,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행 등 성과를 냈다고 정 시장은 자평했다.

특히 연간 1천300만명이 다녀가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장기적으로 방문객 2천만명을 목표로 2035 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섬-잇 트레일' 조성,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일레븐 브릿지' 개설 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이 있는 여수에서 기후변화 이슈를 주도하겠다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의지도 거듭 천명했다.

정 시장은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해 대기 발령되고 일부 공무원이 뇌물, 추행 등 의혹에 휩싸이는 등 공직 기강 해이에 대해서는 머리를 숙였다.

정 시장은 "시정을 관리하는 책임자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 드린 점,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이제부터라도 교육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직원들이 공직을 수행하는 데 한 치의 의혹이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