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제약사 2분기 매출 순항…연간 실적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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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제약사 매출이 올해 2분기 모두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한미약품·대웅제약·GC녹십자·종근당 등 매출 상위 5대 제약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5855억 원(최근 1개월 추정치 평균)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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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기술이전·수출 성과
5대 제약사 매출이 올해 2분기 모두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연구·개발(R&D)과 기술이전, 수출 증가 등 신약 성과가 맞물린 영향이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 역시 밝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한미약품·대웅제약·GC녹십자·종근당 등 매출 상위 5대 제약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5855억 원(최근 1개월 추정치 평균)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0.0% 뛴 444억 원으로 예상된다. 실적 견인 동력으로는 최근 미국 빅파마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맺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 주사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이 꼽힌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연결 기준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한 84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본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대웅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0% 늘어난 3832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464억 원으로 예상됐다. 특히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나보타’의 수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보타’ 2분기 수출 매출은 59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으로 봤다.
GC녹십자는 2분기 매출 474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7.3% 늘어난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혈액제제 단가 상승과 미국 수출 증가 등에 따른 혈액제제 ‘알리글로’ 국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독감백신 ‘지씨플루’ 의 태국 수출 건도 2분기부터 반영된다.
한미약품 역시 같은 기간 매출 4007억 원, 영업이익 64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0%, 11.0% 뛸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4230억 원, 영업이익은 19.0% 줄어든 290억 원으로 전망(최근 3개월 추정)됐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도입 품목 비중이 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종근당은 최근 2조2000억 원을 투입, 경기 시흥시에 바이오 R&D 단지 건립을 추진하며 자체 신약 개발에 집중하겠단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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