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4시] 의령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주택 수리·위문금 신설 등 보훈 확대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6.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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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경남 의령군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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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6억 투입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조성
의령군, 논 7050㏊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행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새롭게 정비한 충혼탑 ⓒ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또한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25일에 10만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만원)과 6월 호국보훈의 달(3만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 보상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이전·설치하는 큰 공사를 끝냈다. 기존 장소는 공원 표지석에 가려져 전공비의 존재를 사람들이 알지 못했고 또 4차선 대로 사이에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6·25전쟁 참전 영웅 등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모시는 공간인 충혼탑도 보수 공사를 마쳤다. 탑 상단이 벌어지고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오태완 군수는 "자유수호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참전 용사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보훈 대상자들의 합당한 보상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한 차원 높은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 26억 투입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조성

경남 의령군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기존 칠곡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를 조성한다. 1~2층 규모의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면적으로 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년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는 조성이 완료됐고 올해 8월에는 청년 공유 주거시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가 준공된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립을 구상했고 공모를 통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칠곡면 일대를 일자리, 주거, 생활서비스가 선순환이 이뤄지는 최고의 청년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논 7050㏊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행

경남 의령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해소와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실시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8억4000만원으로 방제비의 80%를 군에서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20%를 부담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7050ha 면적에 대한 방제를 목표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방제 단가는 ha 당 12만원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현저히 경감시켜 벼 안정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장면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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