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개관 후 첫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 나선다

김기훈 2025. 6.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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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최초로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역사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국제적 수준의 '스마트 박물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백제 한성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거점 박물관이자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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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융합 '스마트 박물관'으로…내년 6월 완공 목표
한성백제박물관 전면개편 가상 이미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최초로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역사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국제적 수준의 '스마트 박물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7월 개편 공사 착수, 내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새로운 상설 전시는 서울 백제왕도유적에서 출토된 진품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997년부터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풍납동 토성 출토 백제왕도 유물'과 2013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발굴조사 중인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유물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박물관' 개념을 도입한다. 실물 유물을 바탕으로 실감형 영상을 제작·전시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 공사는 시민의 관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상설 제1전시실은 7월 1일 관람이 종료되며 상설 제2·3전시실은 10∼11월 중 관람이 끝날 예정이다. 기획전시실은 내년 2월까지 관람 가능하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백제 한성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거점 박물관이자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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