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 사업] 상주시 맞춤형 돌봄

김일기 기자 2025. 6.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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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잔은 지난 북천 시민공원에서 개최 된 어린이 날 기념행사.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 없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통합아동돌봄센터 조성, 온라인 플랫폼 구축, 그리고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통합아동돌봄센터

구 동아리 어린이집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통합아동돌봄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등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며, 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거점 공간에 집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부처별 시설별로 분산되어 있던 아동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다양한 돌봄 기관과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연계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과 예약 기능까지 탑재, 실질적인 시민 편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은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2025년 하반기에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서비스 제공 기관 간의 효율적인 연결은 물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지원, 공통부모교육,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 24시간 맞춤 보육 서비스 실시로 양육 부담 완화하고 24시간 맞춤 보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과채꾸러미지원과 생태체험교실 운영을 계획 중이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제철 채소, 과일로 구성된 과채꾸러미를 지원,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생태체험교실을 설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및 휴일 보육, 아픈아이 동행 서비스

상주시가 24시간 맞춤 보육 서비스를 실시하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야간 및 휴일 등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부모의 근로 형태와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긴급 또는 일시적인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돼 있다.

24시간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평일은 오후 12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제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아픈아이 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로, 영아종일제 시간제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의 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픈아이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인력이 아이 픽업부터 병원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대상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모이소-경상북도'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하루 3개 시간대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무료이나 병원비와 약제비는 보호자가 부담한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특기적성 프로그램, 체험 활동, 급식 및 간식 제공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생을 위해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석식을 제공하는 등 일시·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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