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계엄 국무회의록 초안 작성 의혹 강의구 소환 조사

오유진 기자 2025. 6.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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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의 모습. /연합뉴스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30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변호인 입회하에 강 전 실장을 조사하고 있다.

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회의록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회의는 실제로는 5분 만에 끝났지만, 초안에는 약 40분간 진행된 것으로 작성됐다가 이후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대통령실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조사 과정에서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안건명과 제안 이유 등을 작성해 행안부로 회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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