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특검, 대전현충원 참배 후 본격 수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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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2일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정 특검보는 "지난주에 수사기관에 기록 이첩을 요청했고 이날 대구지검의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사건 기록이 특검팀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혐의 사건 역시 오늘 특검사무실로 기록이 인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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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증인신문부터 특검이 공소 유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2일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특검팀은 본격 수사에 앞서 관련 기록을 인계받고 순직한 채모 해병대원이 안장된 대전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부터 관련 수사기관에서 수사 기록을 건네 받는 작업을 시작한다.
정 특검보는 “지난주에 수사기관에 기록 이첩을 요청했고 이날 대구지검의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사건 기록이 특검팀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혐의 사건 역시 오늘 특검사무실로 기록이 인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군검찰에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혐의 항소심 재판에 대해서도 기록 인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재판 중인 사건을 넘겨받게 되면 특검팀이 공소유지를 하게 된다. 정 특검보는 “내달 11일 증인신문부터 특검팀이 공소유지를 하는 것이 된다”며 “어떻게 할지는 그 전까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채해병 순직사건 초동 조사를 지휘했던 박 대령은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에도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가 항명 혐의로 기소됐다. 박 대령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군검찰이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특검팀이 이를 인계받아 항소를 취소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검팀은 특검과 특검보 4명, 각 기관에서 파견온 수사지휘부를 중심으로 수사 인력 구성을 대부분 마쳤다. 수사팀 운영 방식에 대해 정 특검보는 “다른 특검과 달리 수사팀을 나눠 사건을 맡는 방식은 아닐 것”이라며 “사건의 본류는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임 전 사단장의 과실치사 혐의와 수사외압 관련 내용인데 이 사건들을 완전히 떼어 분담하는 방식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파견 인력 상당수는 이날 특검팀 사무실로 출근했다. 파견 인력에는 공수처에서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현(42·41기) 수사4부 부부장 검사와 김지윤(37·변호사시험 3회) 검사 등 검사 2명과 수사관 4명이 포함됐다.
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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