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윤석열 前대통령 탈당시킨 것이 가장 큰 성과”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박자경 기자(park.jakyung@mk.co.kr) 2025. 6.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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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마치게 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비대위원장 임기 중 성과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당시키고 절연한 것이 성과"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부터 성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에 대해 사과드리고 절연한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이끌어 냈다"며 "저희는 사실 윤 전 대통령을 주말까지 탈당시킬 수 있다는 확신 있었고 그것이 국힘 나아가는 중요한 방향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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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
“헌법 가치 실현하는 국민보수 재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임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임기를 마치게 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비대위원장 임기 중 성과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당시키고 절연한 것이 성과”라고 답했다.

30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퇴임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부터 성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에 대해 사과드리고 절연한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이끌어 냈다”며 “저희는 사실 윤 전 대통령을 주말까지 탈당시킬 수 있다는 확신 있었고 그것이 국힘 나아가는 중요한 방향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만일 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았다면 주말에 윤리위원회를 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었다”며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아직까지 국민의힘에서 탈당하지 않았다면 수사 과정에서 저희 국민의힘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선 패배 이후로도 혁신을 위한 출발조차 못 하고 있는 당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이 당에 오랫동안 자리잡은 깊은 기득권 구조가 있다면, 그리고 그 기득권이 당의 몰락을 가져왔으면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면 국민의힘에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했다.

계엄선포에까지 이르게 한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거론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헌법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보수 재건의 길을 가겠다”며 “보수는 지난 정권의 불법적인 계엄선포가 발생되기까지 정부여당으로서 대통령과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반성했다.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고된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저의 역할이 전당대회 출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시 백의종군해 평국회의원으로 돌아가서 동료 선배 의원들의 개혁의지를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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