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로펌도 개혁대상이지만 봉욱은 좋은 사람…檢 개혁 잘 해 낼 것"

박태훈 선임기자 2025. 6. 30.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봉욱 민정수석에 대해 진보 진영 일각에서 검사 시절 '검찰 개혁에 반대했다'며 회의적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잘해 낼 것"이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진행자가 "봉욱 수석(대검 차장검사 출신)이 검찰에 있을 때 수사권 조정에 반대했고 내로라하는 A 로펌 출신이다. 민주당 내에서 A 로펌에 대해 거부 정서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박 의원은 "저도 최근까지 법사위에서 줄기차게 A 로펌 문제를 제기했고 A 로펌이 사법개혁 대상에 포함되는 건 사실이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에 임명된 전성환, 강훈식 비서실장,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 2025.6.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봉욱 민정수석에 대해 진보 진영 일각에서 검사 시절 '검찰 개혁에 반대했다'며 회의적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잘해 낼 것"이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봉욱 민정수석은 김대중 정부 때 저와 같이 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실)에 있었기에 잘 안다"며 "아주 좋은 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개혁을 하려면 검찰 속성을 잘 알아야 하고, 검찰 내부 의견도 들어야 하고, 설득도 잘해야 한다"며 따라서 "모나지 않는 봉욱 민정수석은 잘 뽑았다"고 평가했다.

진행자가 "봉욱 수석(대검 차장검사 출신)이 검찰에 있을 때 수사권 조정에 반대했고 내로라하는 A 로펌 출신이다. 민주당 내에서 A 로펌에 대해 거부 정서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박 의원은 "저도 최근까지 법사위에서 줄기차게 A 로펌 문제를 제기했고 A 로펌이 사법개혁 대상에 포함되는 건 사실이다"고 했다.

하지만 "A 로펌 소속이었다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다"며 "봉욱 민정수석은 좋은 사람으로 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봉 수석이 검찰개혁에 반대했다고 하는데 (현직) 검사가 대놓고 검찰개혁에 찬성할 수 있었겠냐"며 어쩔 수 없었던 선택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욱 수석이 정치 검사의 대명사 격인 특수통 출신이 아닌 기획통 출신임을 강조한 박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모두 아주 개혁적인 분들이다"며 검찰개혁에 대해 염려할 필요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